말 그대로 사랑해서 헤어져야 한다는게 슬퍼요.. 웃긴이야기 같죠?? 근데 그게 진짜에요.. 돈 때문도 아니고 집안차이도 아니예요.. 정말..거짓말 같게도 그 여자의 전 사랑때문이예요 사회적 지위나 나이나 저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모든걸 이뤄갈 나이인 그사람과 이제 시작해야 하는 제가 처음부터 상대가 되질 않았겠지만.. 만나서 이야기도 해봤어요 분명 제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정말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지만... 놓아달라는 그녀 말에도 넌 지금 착각하고 있는거란 말만 하네요.. 패기로 밀어내려 했는데.... 그녀를 지옥으로 내 몰겠다는 말을 들었네요.. 지옥같은 아픈 과거를 갖고 있는 그녀를 다시 그 지옥으로 집어던질 계획과 한때 사랑한다며 찍었던 것들.. 또 말하지 않은 히든카드라는거... 제가 떠나기만 하면 다 없던 일로.해주겠데요 저만 떠나면.. 그럼 그녀 상처는 자기가 평생 치료해주면서 살겠다네요... 그녀는 제게 어떤 일이 와도 자기 손만 잡아주면 된다는 말로 자꾸 제 마음을 울리고... 그 사람이 하는건 사랑이 아닌거 같아 그녀를 보내주기 너무 무서워요.. 그런데 그 사람이 하려는 행동들..분명 할걸 알고 분명 그 일들이 벌어지면 그녀가 너무 아파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