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시사갤엔 종교 원리주의자 같은 느낌의 순혈주의자, 

피아 극단 구분론자, 

프로불편러들이 많은 듯. 


안희정 영상보면 맥락이나 분위기상 

분명 농담인데

그걸 꼬투리 삼아서 때려잡으려 드는 게..

노무현 정권 당시 이라크 파병 결정하자마자

당장 돌아서서 죽어라 까대고

말 하나하나 티잡아서 물어뜯고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라며 낄낄대던 

사람들 생각나네요.  

전 이런 분들 지금은 문재인 지지하지만 

문재인이 실수하거나 자기 심기나 뜻 조금만 거스르면 

순식간에 태세전환해서

실망이라느니 오늘부터 지지철회한다느니

거룩하게 신념 들이대며 때려 잡으려들 거 같아요. 

불과 얼마전만해도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여기서 살뜰하게 보살피고 보듬던 사람들이었죠.

참 다이나믹 하달까

변화무쌍하달까

우루루 왔다갔다 하는 걸 보면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