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도 그렇고 뉴스도 그렇고 맨날 하는 이야기가
인간이 지구를 망치고 있다. 인간이 지구의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같은 식으로 많이 이야기되잖아요
근데 전 예전부터 그런 이야기들을 볼때마다 매번 하던 생각이 있거든요...
음... 뭐라고 설명해야되지...
저는 지금 인류가 벌이는 행동들이 대단히 파괴적이고, 결과적으로 파국으로 치닫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요.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다소 개선되더라도, 그 끝에는 결국 인류의 자가멸망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다소 부정적인 발상이긴 합니다만, 저는 인류가 영원불멸하며 영원히 발전할거라고는 어릴때부터 생각하지 않았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 인류가 벌이는 파괴행위조차 지구의 시선에서 보았을 땐 허용범주 안이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든다는거죠.
우리는 마치 우리가 지구의 주인이고 마스터피스인것처럼 굴면서 인류의 행위가 지구에 크나큰 영향을 주는 것처럼 느끼지만
지구의 입장에선 솔잎을 조금 갉아먹는 송충이를 바라보는 소나무의 기분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요.
송충이가 솔잎 뜯어먹으면서 '아 나때문에 소나무 말라죽으면 어떻게 하지... 앞으론 조금만 먹어야겠다...' 라고 말하고 있으면 웃기지 않을까욬ㅋㅋ
꽤나 오랫동안 해오던 생각이긴 합니다만, 혹시라도 이런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한 과학자나 누가 세운 가설 같은건 없을까 싶어서
물어보고 싶어서 과게로 왔어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구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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