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노란 리본… 그리고 “빨간 리본” (7.27)

0. PC버젼으로 들어오시면 좋습니다. (모바일 배려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반 이미지 파일로 올리기엔 깨지거니와 용량 문제로, 프레지(Prezi) 사용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전체화면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원 클릭하면 확대되는데, 그 사진속 글자까지 깨지지 않을 정도로 커집니다. 휠 굴리면 됩니다.

링크 클릭하면 들어가지니까, 조심하시고, 지금까지 링크 깨진거 없습니다.

인터넷 게시글로 시실관계 정리만 해놓은 겁니다.

1. 노란 리본의 의미

노란리본은 전쟁터에 있는 사람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 유래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다음날에,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일어났고, 지금까지도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에서 달고 있습니다.

그 곳에는 여러 글귀를 적어서 마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 ㅇㅂ회원이 달았던 "빨간 리본"의 의미

먼저 그 사이트에서는 노란리본 달기도 거부했고, 리본 이미지에 교묘하게 'ㅇㅂ'라는 마크를 새겨넣었습니다.

그러나 노란리본의 의미는 SNS를 통해서 곳곳에 널리 퍼졌습니다.

조롱의 의미로 노란색을 캐치프라이드로 사용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섞어 놓았으며,

"성황당(서낭당)이 떠오른다."며 흉물스럽다. 미관상보기 좋지 못하다. 추모를 강요하지 마라. 불법 전단지와 같다.

라는 이유로 제거 하려고 했습니다.. 민원을 넣거나, 직접 제거하는 방식으로 인증놀이를 하기도 했지만,

베스트 게시물에 안 올라가자 어느 순간 멈췄습니다.

3. 성황당이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들었나 본지 잠수사가 사망했을때 "파랑리본"을 달아라,

유병언이 사망소식이 뉴스에 나왔을때, "하양리본" 을 매달아 놔라고하며, 굿판을 벌이라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ㅇㅂ의 한 회원이 광주 소방헬기 추락 참사가 일어나자 "빨간리본"을 달았다는 게시물을 작성합니다.

그 글의 주요 내용은,

잠수사, 소방관들에 대한 추모.

의사자 지정, 단원고 전원 특례입학 같은 유언비어가 나돌지만

광주헬기사고가 일어났을때도 빈소를 안찾아갔으니 유가족들의 저의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세월호 참사를 잊어서는 안되지만, 구조작업을 벌이다가 순직하신 분들도 잊으면 안된다.

4. 그러나 빨간리본이 제거되었다는 댓글이 올라오자, 사실관계를 확인 안하고, 오유사이트를 모욕을 했습니다.

27일까지도 분명히 달려 있었데 말이죠...

고로, 소방관을 추모하는 보다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관심에 대한 반감과 노란리본에 반대하기때문에

베스트 게시물 한번 가보려고 빨간리본을 단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