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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뉴튼의 사과 = 박근혜 울워스의 쥐덫
게시물ID : sisa_851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0
조회수 : 246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2/20 05:29:18
안희정은 사물을 의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봐야한다면서 뉴튼의 사과를 예로 들었습니다. 

박근혜는 새로운 수출 품목을 만들자면서 울워스의 쥐덫처럼 훌륭한 상품을 만들자고 연설 했습니다.  

둘 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기위해 고른 비유적 표현이 정반대의 뜻을 갖고 있는 황당한 상황입니다. 



1. 안희정의 사과    2017년 2월 부산대 강연
뉴튼은 땅에 떨어진 사과를 두고  '이 사과는 밑에서 당기는 힘으로 인해 떨어졌다'는 가설을 세운 뒤 사람이 떨군 건지 바람이 떨군건지  다양한 가능성을 의심해보고 변수를 제거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하나의 결론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안희정은 박근혜가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K스포츠 재단을 만들었을 거라고 그녀의 선의를 믿는다는 주장을 하더니, 사과가 떨어진걸 사람이 한 짓인걸로 의심했다면 어떻게 만류인력의 법칙을 만들었겠냐고 설명했습니다. 

<안희정 연설 원고>
떨어지는 사과나무를 
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해야죠
누군가가 누군가 사과를 떨어뜨렸을 거라고 의심하는 사람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할때부터 
뉴턴의 만유인력은 연구되는 것, 아닐까요?

2. 박근혜의 쥐덫    2016년 7월 청와대 연설
'울워스의 쥐덫'이란 한번 쥐가 잡히면 쥐랑 같이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쥐덫을 쓸데없이 예쁘게 만드는 바람에 시장에서 외면당한 멍청한 경영실패의 대표사례입니다. 박근혜는 우리가 수출을 늘이기 위해선 울워스의 쥐덫 정신을 배우자고 TV로 중계되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박근혜 연설 원고>
"미국의 울워스라는 쥐덫 회사가 있는데 여기서 만든 쥐덫은 한번 걸린 쥐는 절대로 놓치지 않고 잡을 수가 있었고, 또 예쁜 모양의 위생적 플라스틱 쥐덫으로 만들어 발전을 시켰다. 
이런 정신은 우리가 생각하게 하는 바가 많다고 본다."




안희정 =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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