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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양발운전자라고 칭하겠습니다..
게시물ID : car_85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이내냥이
추천 : 1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14 13:08:46
지금 양발운전자들의 습관이나 방식이 왜 잘못되었는지 의심을 못하시는경우도 많고
어떤 특정한 경우를 예로들어서 양발운전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십니다.
 
처음 수동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은 오토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나은 운전습관을 기를수 있습니다.
 
첫째, 수동차량의경우 차량 변속의 타이밍을 아주 잘 알기 때문입니다.
차량 변속의 타이밍이란 차량의 변속기를 변경하여 고속 혹은, 저속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감각입니다.
차량의 변속이 조금만 늦거나 빨라도 차에는 많은 무리가 갑니다.
 
저도 처음 수동차량을 운행했을때 이 감각을 얻기위해 부던히 노력을 했지요.
욕도 많이 먹었고, 기분도 정말 상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차량의 변속 타이밍을 아주 적절하게 변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토차량을 처음으로 운행했던 사람들은 차량 변속기 타이밍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는 오토차량이라는 이름대로 변속기를 자동으로 증가 혹은, 감소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토 운전자들은 자칫 이 순간을 느끼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둘째, 차량을 운행시 저단 변속기의 필요성에대해 체감하지 못한다 입니다.
수동차량의 경우 저단 차량의 연비와 차량의 안전성을위해 특정상황에서는 변속기를 조절합니다.
 
급격한 내리막길, 노면의 젖거나 얼은상태 혹은, 강한 바람이 불어왔을때 수동차량의 운전자는 변속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토차량은 그것을 할수 없습니다.
 
오토라는 이유로 변속기가 특정 속도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변속기를 변경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위에 나열한 이 두가지는 운전자가 필요시 언제든 가감을 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변속기를 조절한다는건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왜 양발운전이 무리가 가는지에대해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양발을 브레이크와 엑셀에 둘다 발을 걸쳐놓는다..
자 특정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몸이 앞으로 쏠려있는 상황이라면 오른발이 엑셀을 누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가능성은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차가 급가속하거나 급제동이 될수 있습니다.
이는 동승자 혹은, 차량 외부의 보행자까지도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또한, 차량에 무리가 많이 간다는 겁니다.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으면 차량은 가속을 하고 있고, 브레이크를 조금씩 밟아두고 있는 상황이 됩니다.
요즘 나온 차량들 대부분이 컴퓨터로 수많은것을 제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두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차량에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첫째로,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율이 아주 빠르다는겁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일정기간 혹은, 일정거리를 달리면 교체를 해주어야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를 적정시기에 교체하지 않으면, 아시다시피 차량 밀림 현상이 일어나 원하는 상황에 차량이 정차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율과 차량의 안전성을위해 브레이크를 가급적이면 밟지않고 속도를 줄여 차량의 가속에 무리를 주지 않는 편입니다.
이 방법은 다들 아시다시피 오토차량은 N상태에서는 엔진이 가속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용하는겁니다.
이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보다 효율적으로 속도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수동운전자들이 대부분 하는 방법인데, 어차피 차량의 속도를 줄여하는 상황에서 기어를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기어를 중립상태에 두는 것입니다.
 
둘째, 차량 엔진에 과부화가 걸릴수 있습니다.
만약, 엔진에 과부화가 걸리면 고속주행이거나 혹은, 차량 운행시 화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에서는 가장 치명적인 상황이 올수 있습니다.
이또한,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가 동반될수 있습니다.
 
저는 차량 엔진의 과부화를 막는 저만의 방법으로 가급적이면 특정 속도 이상을 내지 않는 편입니다.
괜히, 무리해서 달려봤자 의미도 없거니와 5분 일찍 가려다 50년 일찍 간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깊이새겨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차는 도로위 흉기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흉기를 운행하고 있지만, 위험을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져, 편의위주로 차량을 운행하고, 내것이니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10년 20년을타던 50년 60년을 타던 차를 안전하게 운행만 하면 된다는 생각보다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깨우쳐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왜 양발운전을 안해봤겠습니까.
저또한, 아주 잠시나마 호기심으로 왼발 브레이크를 해보았지만 저또한, 전혀 도움을 느끼지 못했으며, 오히려 불안감이 더 컸다는것입니다.
 
뭐, 지금까지 타오신걸 당장 바꾸거나 혹은, 나쁜것이다. 고로 당신네들은 나쁘다는것이 아닙니다.
본인들의 습관보다 먼저 타던 사람들의 습관을 바라보시고, 왜 그런지도 답습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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