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거주중인 징어 한 마리입니다.
한국에서 배우 최민식이 나오고 한국어로 연기를 하는 헐리우드 영화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을거같은데요.
미국에서는 7월 25일 개봉했고 바로 다음날인 26일날 영화를 보고왔네요.
....ㅋ
한마디로 얘길 한다면 이 영화는 총체적인 난국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우선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도 괜찬고, 최민식 형님의 연기또한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하지만... 이영화... 참...ㅋㅋㅋㅋㅋㅋㅋ
편집이 아주 엉망입니다. 영화 보는내내 너무 뜬금없는 동물 삽입 장면이 많고... 또한 영화 초중반에는 최민식이 말하는 장면에선
영어로 자막이 한마디도 안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는내내 주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소릴 하는거지란 웅성거림이 많았구요.
자막도 영화 후반에서야 조금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한국인 버프를 받아서 어려움없이 영화를 보긴했지만, 이거 미국영화인대도
자국인들을 위한 배려가 없는 이상한 영화인거 같네요. 그리고 이게 나름 스케일을 아시아랑 유럽으로 잡긴했지만 너무 크게 잡았는지 영화 보는내내 정신
도 없고... 루시의 약 흡수?뒤 각성 뒤에 나오는 미친듯한 킬링들도...참...ㅋㅋㅋ 보면서 뭐라할말이... 또 보는내내 헛움이 나오는...
개인적으론 b급 코메디 영화보다 웃기게 봤네요ㅋㅋㅋㅋㅋㅋ
결말은... 에휴...ㅋ 진짜 말도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ㅋㅋㅋ
개인적인 느낌이고 제목에 스포 주위도 써놨으니 콜로세움이 일어나진 않겠지..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