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신장결석이
반년에 걸쳐 타고내려와
현재 신장에서 방광으로 오는 요도의 끝에서
버티고 안나왔옴;;;;
곰돌이푸 옷차림으로 산부인과에서나 볼듯한 의자에
다리벌리고 누워서 묶인담에
여자간호사가 소독약 쳐발쳐발...ㅠㅠ
의사가 오더니 고추잡고 내시경을 막 밀어넣음;;
각도잡겠다고 막 고추를 잡아당기면서 넣음
내가 방광경을 하는건지 중성화수술을 하는건지 모를 정도였고
고통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국 입원하기로 하고 피검사랑 이것저것 하고 옴.
ㅠㅠ;;;
고추에서 피나옴;;;
고추내시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