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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게시물ID : sewol_33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옵티머스쥐
추천 : 2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8 11:30:52
짧은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잘 짜여진 각본속에 검증된 건 하나도 없는 사건 인 듯 합니다.
처음 유골이 발견되었을때도 거의 유주얼 서스팩트 급 반전이 있었고 현재 조사가 이루어지는 내용을 봐서는
흡사 수학의 치환법 (공식대로 흘러가고 그 값을 확인하는 과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먹먹하네요.. 망자는 말이 없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네요 (로직과 명확한 Factor는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얼마전에 TV에서 본 부당거래라는 영화가 갑자기 생각 납니다. 거기서 유해진씨의 섬득한 대사가 떠오르네요
 
" 동석아 너 오늘부터 범인해라 "
 
물론 마지막에는 동석이라는 사람이 진범으로 밝혀지긴 하지만 그 일련의 과정들이 소름돋게 한답니다.
물론 내용상 많이 차이는 있지만 (유씨가 문제가 된 회사의 대주주이고 잘못한 사람은 맞지만) 실제로 우리사회에
부당거래가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 수사내용 및 결과 발표였죠..
실제로 발견된 유골이 유씨가 맞다면 경/검찰은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Factor base로 명확하게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뭔가 찝찝한 기분을 지울수 없는 월요일입니다.
 
양심있는 누군가가 재발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하게 말해 줬음 좋겠습니다.
전 아직까지 대한민국을 포기하기가 싫습니다. 아깝게 먼저떠난 어린 영혼들을 위해서도 이래서는 안되죠..
진실된 모습과 철저한 반성, 재발방지만이 떠나간 넋을 기리는 방법일 것 입니다.
 
정말로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우리의 아들, 딸 동생들입니다. 철저한 진실규명을 원하는 것 뿐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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