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이 최근에 아우디 A6를 구입하셔서, 폭스바겐 사태도 있고 해서, 문제가 없냐고 물어보니 황당한 불량이 발생했다 더군요. 워셔액 부족때문에 마트에서 파는 워셔액으로 보충하고 나서도 부족경고등이 꺼지지 않더랍니다. AS센터에 문의해 보니 에탄올이나 순수 물 성분은 감지가 되는데, 국내판매하는 메탄올 성분의 워셔액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 맞대네요. 유럽에선 실명위험때문에 메탄올 성분의 워셔액 판매가 금지되 있다더군요. AS센터에서 판매하는 에탄올 워셔액 단가가 4천원이라는데, 2배정도 비싸지만 국민건강을 생각해서 이것도 규제해야 되는 것 아닐까요.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