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몸살이 심하게 나서
오줌도 노랗게 나오고 오줌쌀때 아프고 그랬는데요...
응급실 여의사가 지금 전립선에 문제생길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확인한번 해보자고
옆으로 돌아 누우라더니
장갑끼고 손가락에 젤을 쭉~ 짜더니
불쾌하실수도 있어요. 하면서 떵구멍에 손가락을 후비는데
윽~윽~ 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아파요? 아파요? 계속 묻는데
아픈건 아니에요... 했더니
뭐 이상있는거 같진 않네요~
하면서 장갑벗으면서
쓰윽~ 웃는데
쪽팔리기도 하고..ㅠ.ㅠ 민망하기도 하고..ㅠ.ㅠ
이렇게 제 청년막이 개통됬었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