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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급똥
게시물ID : humordata_851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레
추천 : 6
조회수 : 13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14 17:29:02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게리 리네커가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16강전 도중 생리적 욕구를 참지 못하고 '일'을 낸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리네커는 옛 대표팀 동료 테리 버처의 자서전에서 "경기 전부터 속이 좋지 않았는데, 후반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하다 가랑이 사이에 힘이 풀렸다.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당시 비가 왔고 그라운드에 진흙이 있어 대충 처리를 하고 나머지 시간을 뛰었다"고 털어놓았다. 리네커의 양심선언 이후 당시 TV중계 화면에서 실제로 '수상한 행동'을 한 것이 밝혀지면서 한동안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최근 이 일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한 선수가 의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한국시각)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 나섰던 멕시코 대표팀의 공격수 오마르 아렐라노(24·과달라하라)다. 후반 18분 오리베 페랄타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아렐라노는 남은 시간을 무리없이 소화하면서 경기를 마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44분 파울을 범한 것이 문제였다. 파울 선언 뒤 아렐라노가 잠시 등을 굽혀 그라운드를 쳐다보는 순간 바지 가랑이 사이가 희한한 색깔로 물들어 있는 것이 TV중계 화면에 잡혔다. 이 화면은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로 급속히 퍼져 나갔다. 이후 아렐라노가 리네커처럼 그라운드 안에서 일을 봤는지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미국 www.dahan.co.kr&affiliate_id=schosun2_web&type=_kl&where=text&keyword=%BD%BA%C6%F7%C3%F7%C0%FC%B9%AE&url=http%3A%2F%2Frc.asia.srv.overture.com%2Fd%2Fsr%2F%3Fxargs%3D20AQmR_Wpb7yj8JXMhzo-wUvM4ddyntIH4gaxPSW3nJeaZsdlfJxfqk9C0VBvF9zLqQdMmyT2J1xM1VhOI9RP0JbjcQ7bqvoO-uW8_tnDLinkS3E6pK-3AxvT0Q8yKZi_1rmnHZOsvE6RyzcUvW2s1wGlZMTUVr3GX7usm-lOzp9duIbDiGdOVzl8oIJWt_r8Aq8xSolquQhvTS9GLYhwrTGhdSmm7r4Bn_URZYUzEeXvCWJbHQRZL6Mk.000000006c6ffa1d" target=_blank>스포츠전문매체 ESPN사커넷은 한 주간의 재미있는 소식을 전하는 코너에서 이 논란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ESPN사커넷은 '리네커는 재치를 발휘해 망신을 당할 위기를 숨길 수 있었지만, 아렐라노는 운이 없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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