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페북으로 해명을 했고, 방금 전에는 안희정이 직접 기자들앞에서 해명을 했는데요.
어제 강연에서는 '남을 의심하는건 지성이라고 할 수도 없고, 상대방의 선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그렇게 중요하고 자신은 늘 그렇게 한다더니, 그래서 엉뚱하게 뉴튼의 사과 까지 비유로 들어놓고는, 본인이 3분23초 동안 힘줘서 말하면서 청중들로부터 억지로 박수유도도 해놓고는, 문제가 되니까 '선의가 있었건 없었건 뭐가 중요하냐' 네요.
특히 “선의가 있었던 없었던 뭐가 중요하나. 그런 불법을 저질렀는데 본인(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좋은 일 하려고 했다고 자꾸 변명을 하시니, 그 말씀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그건 옳지 않은 일이다라는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발언은 어제 뉴튼의 사과 처럼 말이 앞뒤가 안 맞는 박근혜 어법입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호하거나 두둔하려 드렸던 말씀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선의나 목적이 있다 할지라도 법을 어기거나 잘못을 한 것을 어찌 정당화 할 수 있나”라고 부연하고, “아무리 좋은 목적이 있다 할지라도 모든 것이 수단이 정당화된다는 것, 그것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다. 그 폐해를 극복하자는 것이 저의 취지다”라고 강조했다.
저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좋은 목적이 있다 할지라도 모든 것이 수단이 정당화 된다는것, 그것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