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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대연정, 청산할것 없다, 선의 발언보다도 더 괘씸한건
게시물ID : sisa_851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ManuelMata
추천 : 9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20 17:13:21
"지금 나라의 형편으로 봤을 때 노동능력을 상실한 고령화시대에 너희들 할아버지를 보살피는 일이 내가 볼 때는 가장 중요하고. 두 번째로는 절대적으로 자기 근로능력이 없는 영유아와 아이들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단다. 그리고 그 다음이 근로능력을, 경제활동능력을 상실한 장애인을 돕는 거다. 타이타닉호에 구명보트 타는 순서대로 좀 가야 된다. 이 분들을 태우기에도 지금 구명보트가 부족하다 지금 대한민국이.

 근데 정치인들이 선거 앞둬놓고 니들 앞에 와서 반값등록금 얘기하는 거 나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정치 그렇게 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난. 그러니까 아이들아 정말 미안하다, 나는 좀 더 좋은 대학과 대학 정책을 만들고 싶지만, 현재 국가재정의 우선순위를 봤을 때는 내가 당장 너희들한테 이 약속을 못하는 걸 이해해다오. 대신 너희들이 학자금 융자받은 것이 너무 이자가 이자를 낳아가지고 나중에 사회생활 할 때 너무 큰 빚이 되는 일은 막아보려고 2차 보증만큼은 좀 할게. 근데 너희들이 조금만 더 버텨줘. 우리 부모님 세대는 너무 지금 힘들어. 우리들한테 우리 키우느라고 이미 죄다 다 줘버렸고. …(눈시울 붉어짐) 시골에 있는 어머니 아버지 생각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서. 제 부모님 말고 보통,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 다. 제 부모님 말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ㅡㅡ
지네들 세대가 꿀빨면서 올라가놓고 사다리 치워버리는 바람에 70~80년대 이후 출신들한테 지옥같은 나라 만들어놓고 하는소리가 어르신들 먼저 청년은 나중에 ㅡㅡ;;

저따위 마인드를 가진 인간은 차기 차차기가 아니라 정계은퇴할때까지 지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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