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겨울바람님과 꼬니부기님 간의 마찰이 있었는데 사람들 반응이 너무하다싶어 써봅니다

 사실 이전부터느꼈지만 오유 특히 롤게는 좀더 잘못에대해 너무 과하다싶습니다
물론 한겨울바람님이 잘못한것 맞습니다
글을 내리는 내내 '진짜못났다' 란 생각이 들며 표정이 찌푸려졌습니다
하지만 댓글로내려오니까 한층 더 찌푸려지더군요
어떤사람 댓글에 잘못을 인정안하고 자기변명하기에 급급하다 이런말도 나오는데
수십명이 자신에게 공격적인 의사를 내비치면 대부분 사람은 자기방어를 하게됩니다 본인은 안그럴거같나요??

 심정은 이해합니다 화나겠죠 성적비하발언 대중앞에서의 심한모욕 갖가지잘못을 했으니 뭐이런사람이다있나싶을겁니다 하지만 글쓴사람이 원한게 그거였을까요??
꼬니부기님이 이사람이 나한테 잘못했으니 공개적으로 빅엿을 먹이고싶다는 맘으로 했을까요?? 맞다고 하면 할말없지만 아마 사과를 받고싶은 마음에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행동은 옳았을까요?? 글쎄요 어찌되었건 사과를했으니 맞다고도 볼수있겠지만 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 본인일이 아니에요 제3자라면 제3자의 역할을 해야하는겁니다 그 역할은 비난이 아니라 중재가 맞지않나요??
아 이놈잘못했네 나쁜놈이구나 욕좀먹어야 정신차리겠네 이건 나쁜오지랖일뿐이란거죠

흥분한 두사람을 대신해서 중재할생각은 안하고  더 흥분해서 댓글다는 자기모습 한번쯤 떠올리고 반성하면서 하루잘마무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