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납품업체 사장님이 갑자기 제 주소를 물어보시길래
알려드렸더니 오늘 선물이 왔네요..
발렌타인 21년산..
이거.. 입사 2년차인 저에겐 너무 부담스럽고
게다가 전 술도 못마시는데 이걸 어째야 할까요?
부장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려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받아도 되는 걸까요..
이거 받고 앞으로 약점 잡혀서 구매업무에 차질 있으면
엄청 쓰트레스일것 같은데..ㅠㅠ
부장님한테 이야기하면 기분 나빠하실것 같기도 하고..
사장님 왜 그러러셨나요 ㅠㅠ 전 커피 한잔이면 충분한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