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을 임기내내 개혁하면서, 산업스파이와 사이버보안을 강화시키려 했기때문이군요.

권위적이지 않은 대통령이 오히려 선동질에 더 취약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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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아마도(추측입니다) 자기들이 간첩을 만들어냄으로써..

시민들의 방공정신을 올리고, 위기감이 고취되는데다가..

자기들도 실적이라는 성과를 올림으로써 '윈윈'이라고 생각하나봅니다.

... 그 피해 당사자인 시민은?.....

그런데, 그런 행동으로 국정원이 적을 '북한'이나 '산업스파이'가 아니라..

일반 시민이 되게끔 만들고 있다는건 모르나보네요.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간에..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부디 국정원의 불법적인 일들을 모조리 까발려서..

확실하게 조직을 개혁하던가, 아니면 이제 그만 해체해버렸으면싶습니다.

국정원의 적이 '시민'이 되어가는 시점에선.... 이대로 방치해서 군의 적도 시민이 되버리면 곤란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