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우린 돌안된 애기가 있는 신혼부부에요
집전세도 대출이 남았고 차도 캐피탈로 샀어요
결혼이 빚잔치였는데 그래도 이년동안의 짧은 결혼기간동안 빚많이 갚았어요 이천만원 정도?

근데 또 빚을 내서 오토바이를 사고싶대요

일단 빚은 직장대출이라 이자가 없어요
그리고 중고천만원짜리를 사서 10개월 타고 되팔겠대요
오토바일 이십년 넘게 탄사람이고 무사고에요

애기놓고 팔았는데 인생의 마지막으로 한번만 타고싶대요 
남편 엄청가정적이진 않지만 술도 안먹고 착해요

근데 저 신행도 못가고 제대로되 화장품 한번 안사고 돈모으고있는데 흠

그래도 맘같으면 사주고싶긴해요 남편 말대로 되팔때 백만원 이상 손해 안본다는대 

참고로업자 안끼고 개인끼리 직거래해서 손해 최소화한대요

여러분 저 어떻할까요? 

남편이 오토바이 소리만 나면 싱숭생숭해하고 맨날 파쏘 이런거 오토바이 매물까페만 봐요.....

헬멧 장갑 라이더 자켓 다있구요 

정말 남편 말대로 중고는 크게 손해안보고 되팔수있을까요?

타이어도 별로 안탄거사서 안갈고 되팔꺼라는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