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3이고 여친은 20살 좀 저보다 어린편입니다. 성격은 정말 저보다 엄청쿨하고 개방적인 아이입니다. 장거리 연애중에 여자친구가 힘들어하고 다른남자가 생겨 헤어지게 되고 연락을 안하고있는사이 여자친구가 연락은 하면서 지내자고 하여 지냈었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고나서도 예의없게 행동하고 너무 싸가지 없게해서 저가 헤어졌어도 서로 존중하고 싶고 좋은기억으로 남고싶다고했었거든요 여친은 바로 성질내더니 다시는 전화 안걸것 처럼 전화를 끊더군요 전 서서히 여자친구를 잊어가고있었는데.. 생각나도 꾹꾹참고 견디고있었는데 갑자기 또 전화와서는 이번 겨울방학때 여자친구가 여행을 떠나자고하네요 같이 갈사람 없다고.. 베트남이나 중국 여행지로 10일정도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갈 생각 없냐고 하더군요 이번 시험기간끝나고 한국으로 들어가서 설날도 보내고 하려고했는데 헤어진애가 저런말을 하니 한국 들어가지말고 걔랑 같이 베트남이나 다른곳으로 여행이나 갔다가 돌아와서 다시 기숙사에 머무르면서 공부나 하고싶어지네요...
그런데 헤어졌는데 둘이 떠나는 여행이라는 말에 가슴이 또 먹먹하기도 떨리기도 하지만 이거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