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회사 휴양시설에서 가족들이랑 잼나게 놀구 하산중... 산중 도로라 중앙선은 없지만 승용차2대 교차가능한 넓은도로인데도... 여사님은 도로를 전세내신듯 제차의 진로를 방해하셨네요.ㅋ (보시다시피 커브길 가장자리엔 대피공간(?)도 넉넉한데도...ㅎㅎ) 첨엔 살짝 키스한줄알았는데...다행히도 깻잎한장차이로 사고를 면했네요. 울가족도 놀라고... 여사님도 많이 놀라시고 울 애들걱정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자기 잘못을 아시고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싹싹 비시더라구요. 사고가 안나서 좋게 말하고 끝냈습니다. 안전운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