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부종과 약간의 저림으로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증상을 말하니 그렇게 말하면 자기가 어떻게 알겠냐고 세세하게
말을 하라고 짜증을 내더군요 그때부터 그냥 나와버릴 것을...
증상이 공부하다가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가 무겁고 저린 느낌이
있어 공부가 집중이 안된다고 했더니 놀러 가거나 다른일 할때도 그러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비행기 탔을땐 그랬다고 했더니 저보고
공부하기 싫어서 그런거랍니다 참나...
그리고 꾀병의 정의가 뭔줄 아냐면서 묻더군요
시종일관 표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짓더군요
그리고 계속 자기는 모르겠으니 정확히 검사하고 싶으면 뭘 써줄테니까
큰 병원 가라고 근데 비싸다고 근데 그 말투가
꾀병인데 이돈들여서 하고 싶진 않을걸?
이렇게 느껴졌습니다
진짜 표정도 가관이고 말투도 그런 의사 처음봅니다
한 보름전에 진료 받고 기분 더러웠는데 지금까지 기분이 나빠서
진짜 인격모독 그런걸로 고소하고싶은데 ...
녹음파일이라던가 이런 증거물도 없고 이런걸로는 고소하기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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