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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생긴 이상했던 일들
게시물ID : panic_85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르주인
추천 : 11
조회수 : 17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24 1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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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갑자기 번뜩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저는 원래 어릴적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 와중에도 계속 기억나는 세가지 일이 있습니다

두가지는 고열에 시달릴때고 한가지는 가위에 관한 일이에요

편하게 반말사용하겠습니다. 


 1. 아마 내가 6~7살 쯤에 일일거임 
 누나와 엄마와 내가 집에서 낮잠을 자는 중이었는데
내가 고열이나서 엄마가 깜짝 놀라 병원에 데려가려 하셨음

엄마한테 업혀서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내려가는 도중에 갑자기 엘레베이터가 멈췄음 어찌 그런 타이밍이었는지..

사람들도 꽤있었는데 모든 소리가 웅얼웅얼 거리며
핑핑 도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엘레베이터가 층과 층 사이에 멈춰있었나봄 문이 열리면서 소방대원 분이 날 꺼내주셨는데 그 분이 꺼내주시는 동시에 기절했다고 들었음.

이건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어지는 내용과 비슷한 상황이기에..  


2. 이건 아직도 뭔지 잘 이해가 안가기도함

저일이 있던지 2년후 정도 나는 일산으로 이사를 왔음
 
그리고 서울구경에 나섰지
 아빠 누나 나 엄마 이렇게 동대문? 청계천 구경을 하는 도중에 내가 고열이나서  다시 일산지역으로 돌아왔었음 집앞 공원에서부터 아빠에게 업혀왔었는데 그 일을 자세히 설명해 보겠음

아빠 등에 업혀 정신이 진짜 반쯤 없는 상태로 주위가 뱅뱅 돌고있었는데 업혀있는 내주위로 무언가 보였음

무슨 형체인지는 계속 생각할때마다 달라서 확언할수가 없지만 검은형체였었음

그것이 계속 돌면서 뭐라고 중얼거리는거 같았는데

그 느낌이 귀로 들리는게 아니라 머리에서 울리는느낌?

그렇게 났었음

그게 참.. 글로도 말로도 설명할수 없는 소리였음

정말 말그대로 ㅅㅇ라라아삿너머맘ㅇ 이렇게 막 말하는 느낌? 굳이 비슷한걸 찾아보자면 해리포터에서 포터가 

뱀언어를 말할때 저 소리를 어디서 들어본거같다는 기시감을 느꼈는데 아마 저 소리였던거같음 

계속 무언가 돌며 사아아아아아아ㅏ... ㅅ으엏앙라가.. 이러는데 저게 뭘까.. 나 죽는건가 그런생각 까지했었음 


계속 중얼거림을 느끼다 정신을 잃었고 응급실에가서 얼음으로 체온을 낮췄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세번째 이야기는 첫 가위에 대한 이야기인데 반응이 있던 없던간에 조만간 한번 쓰겠음.

왜냐하면 지금 싸웠던 친구랑 이야기하러 가게되어서..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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