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신가요ㅠ....
전 신경 안쓰려고 노력... 해도 안되네요ㅠ
사실 저랑 남편은 결혼전에 연애에 있어서 가치관이 달랐거든요..
저는 얇게 여러명 만나고 남편은 깊게 몇명 안만났는데...
저랑 만나기 전에 어떤 여자분과 결혼얘기까지 오고 갔는데 잘 안됬었데요
제 입장에선 그 분이 되게 거슬리?거든요....
근데 아직까지 연락하고 ㅠㅠ
남편과 그분이 페친이라 가끔 사진도 보이고...
남편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기지만 저는 제가 더 눈치보이고,,,
얼마전에 남편 페북보는데 5월엔가? 메세지 나눈 적이 있더라구요..
별 내용은 아니였는데 중간에 이 말이 있더라구요...
음... 이건 사실 유부남이고 다른 여자랑 결혼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 너하고 기억은 정말 좋았어.
내 잘못이 많지만, 어쨋든 고마워
이라네요 남편이...
제 입장에서 더 어이없는건 그 여자분이 이런말하면 제가 불편하겠다고 제가 불편한건 싫다고 나중에 자기 결혼하면 그때 얘기하자고...
전 그분이 결혼한 후에도 사실 보고싶지않거든요 ㅡㅡ.....................................
속좁아 보일까봐 말도 못하고......
사실 진짜 보고싶지 않는데 저희 결혼식에도 오고 ㅡㅡ....
남편이 저 결혼하기 전에 제 옛친구중에 거슬려하는 애 있어서 저는 확실히 정리 했거든요
그리고 저도 이해되죠~
옛사람이 가끔 떠오르는 것도요
근데 그사람은 잘사려나~ 하면서 넘어가지 예전에 못했던말을 전한다거나 그러진 않는데ㅠ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