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선의' 발언 논란과 관련, "자꾸 변명하지 마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안희정은 안희정다워야 '재인산성'을 넘는다. 솔직한 안희정이어야 안희정이다"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그러면서 "자꾸 변명하면 문재인이다"라며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박 대표는 또 "안희정 태풍은 광주에서도 분다. 태풍은 강하나 길지 않고 정치인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안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상.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21/0200000000AKR20170221030500001.HTML?input=119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