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원하던 그 "특종"은 그야말로 중학생 폭행치사사건 아니겠냐? 그건 그대로 묵과하고, 피의자의 인권만 찾다가. 찾다가. 이제 당신네들 눈에 띈게 이것인가? 우리 한국인의 기상과 우리나라도 충분한 과학기술을 갖고 있음을 세계에 알려준 황우석. 그를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라며 흠집을 내다못해 언론이라는 칼날로 베어버렸다. 끌어내리다 못해 찢어발겨 놓았다. 이제 뿌듯해? 특종을 잡았으니 뿌듯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찾아주고 싶으면 "진짜 더러운 놈들"의 얘기나 진솔하게 담아와봐. 너희들이 원하는 시청률 안겨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