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헬스장 운동 1주일차 신입이에요!
회사가 집이랑 멀어서 퇴근후 운동하는 시간은 2시간 남짓..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인터넷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찾아보고 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식단 조절은 나름 하고 있지만.. 직장인이 점심을 굶는건 쉽지 않아서
자유식으로 점심만 챙겨먹고 아침 저녁은 과일과 단백질보충을 위한 달걀삶은것만 먹고 있어요..
헬스장 운동방법은 인터넷에서 찾은것들을 나름 엮어서
5분스트레칭 → 유산소10~20분으로 몸예열 → 근력운동30~40분 → 유산소 30~1시간
위의 순서대로 하고 있어요.. 운동 순서는 맞는건지.. 잘모르겠네요
유산소만 하는것보다 근력과 유산소를 함께 해야 지방도 태우고 근육손실을 막을수 있다고해서
나름 운동법을 짜서 하는건데..ㅠㅠ
그리고 마지막 유산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야근이 있거나 해서 헬스장 도착하면 30분이상 할 시간이 안되더라구요;;
문제는 몸의 변화입니다 ㅠㅠ
1주일간 운동을 빠짐없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에 변화가 거의 없어요;;
1키로 남짓? 근데 1키로면 식사나 화장실 한번 가따오면 달라지는 무게라서 저는 체중변화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ㅠㅠ
저염분 식단으로 탄수화물 섭취는 최대한으로 줄이고 기름진건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과일섭취와 단백질식단으로 대체하고 허기가 가실정도로만 먹고 배가 부를때까지 먹지도 않고요..
근데 체중에는 변화가 없는데.. 근력운동으로 인한 허벅지와 종아리에 벌써부터 근육이 잡혀서 근육라인..일명 알통라인이 생겼구요
팔은 딱딱하게 이미 근육이 자리잡혀 있습니다 ㅠㅠ 저는 여잔데 말이죠.. 쉽게 말해 남자들의 알통처럼 벌써 단단하게 튀어나오기 시작했어요..
팔뚝에 있는 살이 빠지고 근육이 좀 붙어야지, 살은 안빠지고 퉁퉁한데다가 근육까지 붙으니까 가관이더군요;;
제가 너무 근력운동을 빡쎄개(?) 해서 그런가요? 유산소가 부족한걸까요?;;
어떤 사람이 하는말이 지방만큼 근육도 무게가 꾀 나가는데 살이 빠지는 속도보다 근육붙는 속도가 빨라지면
체중변화를 쉽게 못느낀다고 그러던데.. 그런경우도 있는건가요?
온몸에 알이배기고 근육통에 힘들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하는데 체중변화가 없어서 너무 속상하네요..ㅠ_ㅠ
아참 운동후 1시간~1시간30분 뒤쯤에 과일 조금 먹고 나서 자는데 이게 큰 문제가 되는걸까요?
하루죙일 일하고 공복에 운동까지 하고 집에 오면 배가 고프고 속이 쓰려서 잠을 잘수가 없을정도라
운동직후 먹으면 안좋대서 1시간가량 지난후에 과일이나 달걀같은걸 조금 섭취하거든요;;
아예 안먹는게 나은걸까요? ㅠㅠ
알려주는 사람이 있으면 참 조으련만.. 동네 헬스장이 꾸져서 트레이너들은 아예 코빼기도 안보이고
비싼 PT값을 내지 않으면 인사조차 안해줍니다 ㅋㅋㅋㅋㅋ
운동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여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