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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이야기...그리고 반전
게시물ID : humordata_852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족호랑이
추천 : 0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16 08:38:34
13일 토요일 새벽에... 영화 “링” 을 보던 중, 담배 한 대 피우고 싶었던 거야...
우리집은 13층이거든... 근데 이날 비가 추적추적 오는 그런 밤이었지...
그래서 귀찮기도 하고 해서 계단에서 담배를 피기로 했거든... 막상 계단 창문에서 
피울려고 하니까...전에 앞집 아줌마가 계단에서 담배 피우는 것좀 삼가라고 했던 말이 문득
생각 나더군... 그래서 귀차니즘을 뒤로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했어...
버튼을 누르자 6층에 있던 엘리베이터는 7층, 8층, 9층, 10층, 11층, 12층, 13층 점점 내가 있는 층으로 올라왔지..
13층에 올라오자 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버트을 누른 후..난 1층으로 내려갔어..
13층......11.....10....9........1 그렇게 1층으로 나오고, 귀에 꽃아 놨던 담배를 입에 물고 
1층 현관을 빠져 나오는 순간.......................................................문이 열리는 거야................
담배에 불을 붙이며 먼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한거야...난 아무 짓도 안했는데... 아파트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렸던 거야......................순간 등에서 식은 땀이 나는 거야..........비가 와서 습하고...더운데.. 그렇게 오싹했던 기분은 처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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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담배 한 모금을 빨며.... 다시 생각 해 봤지......
도대체 문은 왜 자동으로 열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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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문에 센서가 달렸다는 것을 깜빡한 거였어.
에고~~~~~~~~늙으면 뒈져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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