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동생이 오늘 일찍끝났다고 밥좀 달랍디다. -_-
(평소 회사에서 저녁먹고옴..)
(저희집에서 2분거리에 사는..놈)
울집에 재료도 별로 없는데 ;;;
급한대로 해봤습니다.
저희집 야채를 모조리 다진후..
베이컨 볶고..
야채볶고..
밥에 계란풀어서 볶습니다.
그리고.. 3분짜장을 얹었습니다.
큰맘먹고 저도.. 밥을 도전해봤습니다...
-_- 그런데.. 저놈밥은 한그릇 반 분량..
난 반그릇..
난 반도 안먹었는데..
저걸 다먹고는.. 더먹을꺼 없냐고 하길래
또 밥 한그릇 꺼내서.. 또 볶음밥을..
그것 다 먹고도 먹을꺼 더 없냐길래..
이번엔 냉동실에 잘 얼려둔 식빵테두리 싸그리 다 꺼내서 러스크를..
-_- 자기집으로 가면서
아무래도 집에가서 라면하나 끓여먹어야겠다고.. 말하네요..
도대체 저식히는 저만큼 처묵하고도 허리 24 인치이라는게.. 신기함.. ;;;
가증스런 가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