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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볶음밥을 짝퉁으로 해봤습니다.
게시물ID : cook_85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렇다는
추천 : 4
조회수 : 15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18 21:25:33
아는동생이 오늘 일찍끝났다고 밥좀 달랍디다. -_-
(평소 회사에서 저녁먹고옴..)
(저희집에서 2분거리에 사는..놈)



울집에 재료도 별로 없는데 ;;; 


급한대로 해봤습니다.

저희집 야채를 모조리 다진후.. 
베이컨 볶고.. 
야채볶고.. 

밥에 계란풀어서 볶습니다. 

그리고.. 3분짜장을 얹었습니다. 

0318_볶음밥01.jpg
0318_볶음밥02.jpg

큰맘먹고 저도.. 밥을 도전해봤습니다... 


-_- 그런데.. 저놈밥은 한그릇 반 분량.. 
난 반그릇.. 


난 반도 안먹었는데.. 
저걸 다먹고는.. 더먹을꺼 없냐고 하길래

또 밥 한그릇 꺼내서.. 또 볶음밥을.. 

그것 다 먹고도 먹을꺼 더 없냐길래..

이번엔 냉동실에 잘 얼려둔 식빵테두리 싸그리 다 꺼내서 러스크를.. 

-_- 자기집으로 가면서 
아무래도 집에가서 라면하나 끓여먹어야겠다고.. 말하네요.. 


도대체 저식히는 저만큼 처묵하고도 허리 24 인치이라는게..  신기함.. ;;; 
가증스런 가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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