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자꾸 리플달고 글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한 번 맘에 들면 잘못된 행동을 해도 오냐오냐 마냥 좋다고 해야 하나요?
대통령 후보를 뽑자는 거지 지금 결혼하자는 게 아니예요. 사랑에 빠져서 아무것도 안 보여야 하는 게 아니예요.
잘못된 선택이다 싶으면 언제든 바꿀 수 있고 대통령에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면 바꾸는 겁니다.
잘못된 행동을 해도 그냥 좋다고만 하는 게 오히려 비정상이고 잘못된 거 아닌가요?
무슨 빠순이 빠돌이도 아니고 뭘 해도 마냥 좋아요?
아니다 싶어서 버리는 거고 잘못을 해서 버리는 건데 무슨 지지율 올라가니까 죽인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합니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재인이어도 좋고 안희정이어도 좋고 뽑을 사람 많아서 행복하다고들 했습니다.
근데 무슨 문재인한테 위협되는 것 같으니까 죽여버리는 거라는 소리나 하고
비판 좀 하면 정치 은퇴하고 나가 죽으란 거냐는 소리나 하고...
일련의 과정에서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낙오에 좌절하고 실망했지 저것들 처단해서 좋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툭하면 오유가 무슨 문빠들이라고 욕하고 비아냥거리는데
문재인이 잘못을 했는데 막 그걸 감싸고 쉴드치며 마냥 좋다고 한다면 문빠 인정!
근데 문재인이 안희정처럼 적폐청산 됐는데 누굴 청산하냐고 어이 없다고 하길 했나요
박원순을 청산대상이라고 하길 했나요
이재명을 상대로 마타도어를 했나요.
욕 먹을 건 먹는 겁니다.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에 대해 반론을 하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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