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먹으면서 만든 이름이므로 닉네임은 회먹는중
연말에 혼자 집에서 회먹는걸 보면 무언가가 나에게 없으므로 음슴체
친한 동아리 후배에게 들은 이야기임
후배가 아파트에 거주하는데 본인은 12층이었다함
대략 2,3년전쯤 후배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는데 본인 라인이었다고 함
그래서 후배도 옥상으로 대피하고 소동이 벌어졌는데
화재 진화 후에 알고보니 4층에서 어떤 남자가 분신자살을 한거였음
하지만 4층에서 살고있던 사람은 남자가 아닌 다른 여자였음
원인은 대충 이러했음
4층 주인인 솔로였던 여자가 가정이 있는 남자랑 바람이 남
하지만 진지한 관계로 생각하지 않았던 여자는 빼먹을 만큼 빼먹은 뒤 질려서
본인때문에 가정까지 파탄난 남자를 차버렸다고 함
남자는 그 여자에게 찾아와서 여자 없이는 안된다고 안만나주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함
당연히 여자는 아무 신경도 안씀
그래서 그 남자가 그 여자의 집, 그리고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퍼부으며 분신자살을 하여 화재가 난거였음
이것도 무서운데 제일 소름이었던게
그 화재가 났던 집을 아직까지도 그 여자가 살고있음..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가지도 않고 다른 라인으로 옮긴것도 아니었음 원래 그 집 그대로 살고있음
현재까지도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여자의 다른 남자들은 그 여자의 집을 들락날락하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