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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z] 2일째. 진짜 재밌네요.
게시물ID : gametalk_199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풋사과로군
추천 : 3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7/30 15:06:58

첫캐는 도시에서 시작해서.. 경찰서인가? 어딘진 아직도 모르겠는데 2층엔 권총, 옥상 올라가니까 라이플과 샷건...이 있어서

줏어서 좋다구나! 하면서 뛰댕기다가 옥상에서 추락ㅋㅋㅋㅋㅋㅋㅋ 써보지도 못하고 사망 ㅠㅠㅠ

그 이후론 리스폰이 진짜... 뭔 숲속에서;; 한 대여섯번은 인가를 찾아헤메다가 맨손으로 좀비만나서 사망.. 한번은 굶어죽은적도 있네요;

한번은 운좋게 바닷가쪽 마을에서 리스폰됬는데, 집안 막 뒤지고 있는데 다다다 소리가 나서 헐 ㅅㅂ 좀빈가 했는데 사람ㅋㅋㅋㅋ

뒤통수를 굉장히 세게 맞곤 서로 맨손격투 벌이다가 선빵의 힘에 의해 죽었습니다 ㅠㅠ 플레이어 처음본건데.. 흑..


그리고 오늘, 오늘도 숲속에서 리스폰되었지만 이래저래 우여곡절 끝에 시골마을을 찾아서 대강 챙겨입고... 오늘은 가방!!! 가방을 줏었어요!

애들용 가방이라 작지만... 그래도 대박. 무기는 어제에비하면 소소하지만 맨손으로 대여섯번 죽고나니 이거 랜치가 왜이리 든든한지 ㅋㅋㅋ

피치포크도 줍고, 삽이랑 망치도 줏었지만 별로더라구요.. 랜치가 묵직해서 그런지 두어대 잘때리면 바로바로 누워줌. 기성용인줄ㅋㅋ

근데 문제는 뭔가 가난한 마을이라, 식량이 하나도 음슴ㅋㅋㅋ 어째 수통은 줏어서 잘 쓰고 있는데 식량이 레알 한개도 없음.

돌아다니다가 운좋게 전투식량 베이컨을 줍긴했는데 그 흔한 도끼조차 없어서 따지도 못하고 ㅠㅠ 굶고다니다가.. (삽으론 왜 안되는거지..)

바요네트를! 줏어서! 많이 흘리긴 하지만 따먹었습니당.. 

간신히 죽지않을 정도로만 허기를 채우고 다음 마을을 향해 길따라 주~욱~ 따라가다보니 왠 농가가 있더라구요.. 

거긴 아직 아무도 안털었는지 통조림 천국 ㅠㅠ 거기서 굶주림을 해결하고... 길따라 또다시 쭉! 가보니까 이번엔 왠 표지판이 있었음. 

마을 이름인거 같은데 걍 왼쪽으로 틀어서 쭉 가봄. 이게 대박이였는지, 왠 큰 나무집이 있길래 드가보니까 좀비가 한마리 서성댐..

파워랜치로 때려잡고 휘 둘러보니 건물이 크긴 무쟈게 큰데 걍 휑함. 아무것도 없음. 

이게 뭐야 하고 실망했는데 저기 끄트머리 바닥이 좀 유난히 붉다 싶어서 가보니까!!!!

이게!! 

뭐야!!

First Aid Kit!!

붕대랑 이것저것 꽉차있었음...!

말로만 듣던 수혈팩(비었음)과 주사기도 있었고!

물 정수제? 그 알약도 들어있고, 정체를 알수없는 IV Starter 라는 것도 있었긔!

너무 신나서 ㅇ흐니흐;ㅣㅁㄶ'ㅏ;ㅁ 하다가 수혈팩 어찌 쓰는건가 싶어서.. 이거 비어있으니 아마 피를 채워야겠지? 어떻게??

막 이러다가 주사기로 내 피 뽑아서 넣는다던가 이런 시스템인가? 하고 써보려 했는데 인터넷이 딱 나가네용..

어차피 내일 아침일찍 일가야하니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벌써 새벽 2시구. 

내일이 기대됩니다! 내일은 스샷도 가져올게용!




P.S. 수혈팩은 어찌 쓰는건가요? 망치는 쓸모가 있는건지... 버릴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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