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환영한다.

 

먼저...

 

VVIP라고 하면 많은 의미가 있다.

 

경호원에겐 국가의 원수가, 백화점에서는 회장들중에서도 서포트를 가장 많이 해주는 회장이 그리고 우리세계에서는 '그들'을 부르는 명칭이다.

 

요즘 국가원수를 부르는 말이 음어화 되어서 뭐 다른 말들로도 많이들 부르는것 같지만 우리들 세계는 좁잖아?

 

여전히 VVIP이지.

 

가끔 룰을 만들고 싶어하거나 우쭐대기 좋아하는 친구들은 '빕'이라고 부르는것 같더라구.

 

요즘 추센가봐. 줄여서 부르는것 말이지.

 

쨋든 얼마전 VVIP가 새로 들어왔어.

 

울산에 사는 돈많은 부잔가 보더라고. 울산 시내에 주상복합 2채가 본인 명의로 되어있다마 뭐래나.

 

뭐 그건 중요한건 아니고 우리 할일만 하면 되잖아.

 

그래서 말인데 이번엔 좀 조심할 필요가 있어. 뭐 첫경험인 너에겐 뭐든 조심스럽겠지만 말이야. 잘봐둬.

 

VVIP주변 경호인원이 있다거나 '조건'이 있는건 아닌데 좀 껄끄러운 것이 하나있어.

 

그의 생존 유무를 알 수 없다는것이지.

 

아무도 그를 본적도 만난적도 없다는거야.

 

단순히 명의로, 이름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라서 뒷골목이야기로는 그냥 바지사장쯤으로 치부하는듯한데 이번 의뢰가 오면서 이 VVIP에 대한

 

좀더 믿을 만한 정보가 들어왔지.

 

그내용은 최근 '우울증'을 앓던 VVIP가 자살시도를 몇번 했다는 정보야.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받아온 정보라 확실할거야.

 

그래서 우리는 어쩌면 움직이지 않고도 그를 죽일 수 있을지도 모르지.

 

너의 첫번째 의뢰가 대 성공으로 끝나냐 아니냐는 너의 능력에 달렸겠지만 말이야.

 

그럼 잘해봐.

-----------------------------------------------------------------------------------------------

 

 

번역주.

 

위 내용의 지역은 임의로 바꾸었습니다.

 

실제 일본의 딥웹에서 돌던 메일을 수신한 한 유저가 인터넷으로 돌린 내용인데요.

 

우리가 알고있는 딥웹은 사실 딥웹이 아니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딥웹으로 소개된곳을 들어가보지만 별다른 내용없이 단순한 고어물이라던가 음란물정도를 볼 수 있을 뿐이죠.

 

어쩌면 당신의 PC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도 있구요.

 

하지만 진짜 딥웹은 그보다 더 깊고 더 캄캄한 어둠에 쌓여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거래되던 머니는 초창기 비트코인이 등장하기 전 스너프 필름이라던가 음란물 등으로 거래가 되었고

 

비트 코인을 일본에서 개발하자 비트코인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의 양지화에 따라 다른 코인을 통해 거래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쨋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아직도 지하의 세계에서는 '청부살인'이라던가 하는 영화속이야기가 많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