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어차피 잘 다나올거기도 하고요...
귀환했는데...음식이 남았네요...
그래서 집에서 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남은 삼겹살은 캠핑용으로 썰어간 것이기에..
조금 두껍습니다. 칼집을 냅니다.
그리고...바질과 허브맛 솔트를 뿌려 놓고 랩으로 포장하여 냉장고에 보내 숙성을 합니다.
숙성을 마쳤으니...불판을 준비합니다...사실 가스렌지에는 어떠한 조리기구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삼겹살은 기름기가 빠져나가야 하므로, 고기전용 불판이 더 나은 듯 합니다.
여기서...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데워진 불판 vs 올려놓고 데움
전 데어놓고 사용합니다. 표면을 빨리 익혀야 육즙이 가둬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판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기에, 열 전도성에 의거하여, 4포인트를 지정하여 익혀 먹습니다.
우 -> 좌
상 -> 하
우 -> 좌
이렇게 하면 4포인트로 골고루 익는것 같습니다.
음식을 이쁘게 잘라서..냠냠....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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