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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호라이즌 (Event Horizon, 1997)
게시물ID : humorbest_85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게군
추천 : 17
조회수 : 1149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2/27 02:26:01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2/22 13:20:49
이 영화는 내가 액션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정말 존내 무서웠던 영화였다.

공포물 치고는 유치하지도 않고... 13고스트나, 피어닷컴보다 훨씬 낫다.

공포물로써는 잘만든 거라고 본다. 원래 공포라는 것이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미지의 것에 대한 것이 공포인데 이 영화는 그것을 잘 표현하여 존내 무서움을 줬던..

후..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리베라데 투테메! ( 어서 일어나서 도망쳐! ) 누구더라? 이말을 외치는데 기억에 존내 남아서 지금도 생각난다.

< 시놉시스 >

우주의 심연 속에서 벌어지는 악몽

서기 2040년 이벤트 호라이즌호가 해왕성에서 실종된다. 이벤트 호라이즌은 광속 이상의 속력으로 우주를 비행하도록 극비리에 만들어진 우주선. 사라진 이벤트 호라이즌이 7년 만에 난데없이 해왕성에 다시 출현한다. 

이벤트 호라이즌 제작에 참여했던 윌리엄 위어 박사는 구조선 루이스 앤드 클라크호의 대원들과 함께 이벤트 호라이즌에 탑승하지만 이벤트 호라이즌의 대원들은 이미 모두 죽은 채였다. 시체들이 가득한 우주선 속에서 루이스 앤드 클라크호 대원들마저 엽기적인 환영에 시달리면서 하나둘씩 죽어간다.

알고보니 그것은 에일리언 같은 우주괴물의 침입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고 우주선 자체의 문제였다. 초광속 스피드의 이벤트 호라이즌은 차원과 차원에 구멍을 뚫어 블랙홀을 만들고 이동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됬는데 항해중 다른 차원의 악령에 사로잡힌 것이다. 

여기에 이제는 루이스 앤드 클라크호의 대원들이 갇혀버리게 된 것이다. 밀러 선장은 대원들과 함께 이벤트 호라이즌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이미 악령에게 홀린 위어 박사는 모든 대원을 이끌고 이벤트 호라이즌과 함께 차원의 문을 통과하려 하는데... 


그리고 공포영화 매니아들은 이 영화의 곳곳이 다른 영화와 비슷해 배낀거라고도 할수있겠다만.

어차피 인류의 창조물은 뫼비우스의 띠와 같습니다. 자신이 만든 작품이 의도됐던 의도되지 않았던 간에 

매우 흡사하게 닮을 수 있다는겁니다.

그럼 한번 무서움에 빠져 보시갓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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