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요즘 사퍼 입문하시는 분들 글이 좀 많이 보여서 기분이 좋아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협력으로 게임을 어느정도 익히시고 일반전에 가는걸 두려워 계속 협력만 도시는 분들이 좀 보여서
몇가지 말씀드리고픈게 있어서 글을 적어요.
1. 협력전은 중급까지만!
협력전 고급을 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컴터들은 중급에 비하여 우월한 템과 레벨링으로 플레이어들을 찍어 누릅니다.
맞으면 엄청나게 아픈데 때리면 또 단단해요.. 그것도 모든 케릭터들이...
문제는 실전에서 이러한 경우가 일어날 확률이 대단히 적고, 일어난다 해도 한명의 캐릭터만 초고속 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급전은 경험상 멘탈만 깨져요.. 내가 고작 컴터들에게 이렇게 처참히 발리다니...
고로 중급까지만 협력을 도시는걸 추천합니다.
2. 협력전의 APC들은 반응속도가 어마무시하다.
협력전에서의 지옥같은 컴터캐릭이 몇개 있습니다. 토마스라든지 피터라든지 린이라든지....
웬만한 토마스 장인 유저를 능가하는 반응속도 평타 및 스킬에 유저들은 농락당해요.
심지어 콤보중에 나오는 상상치도 못할 타이밍의 궁들은 정말 손 놓게 하기도 합니다.
실전(일반전)에서 이정도 클라스 보여주는 유저는 극히 드물어요...
실제로 공식이나 일반에서 유저가 나가고 온 컴토마스가 게임을 캐리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100% 정확도의 1평캔 지옥)
2+@ 협력전 APC들에게 뒷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위와 마찬가지로 APC들은 앞뒤시야에 들어오자마자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퍼붓습니다.
일반 유저라면 한타 시 눈앞에 집중하느라 뒤를 못보고 뒷치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부분을 공략하는 것이 협력전에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즉 맵리딩을 통하여 뒷치를 들어가는 연습을 할 수가 없는거죠.
3. 에이스는 먹어보고 일반전 갈래요!
협력전을 돌아보면 아시겠지만, 굇수들이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지금하는 학교 출석 이벤트처럼 무조건 한경기 뛰어야 하는 이벤트를 할 때면 더더욱 많구요.
머리식히러 오는 분이라든지 이벤트때문에 10분이내에 후딱 공성전을 뛰어야 하는 사람 이런 분들이 많아요. (예를들면 저라든지..)
이런분들은 만사가 귀찮고 그냥 대충대충 후딱후딱 빨리 끝내는게 주 목표기때문에
에이스는 당연히 그분이 가져가고 큰 가르침 또한 얻기 힘듭니다. (리스폰중이 아니라면 보고 배울수도 없죠)
차라리 일반전 가서 리스폰중에 플레이를 보는게 훨씬 도움됩니다. 또한 친절히 알려주는 팀원을 만날 수도 있구요.
4. 제가 멘탈이 약해서...
일반전 가서 픽 창이 뜨면 당당히 말씀하세요. "연습중입니다."
일반전은 대부분 공식 가기 전에 연습하시는 분이거나 전적 상관없이 즐겜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가끔 공식에서 맨탈 깨져서 회복하러 오신 분들도.... 예를들면 저라든지...)
연습중이라고 말씀하신다면 크게 욕하거나 뭐라 하는 사람은 적을거에요.
그래도 욕한다면 퀵차단이 있구요.
그러다 친절히 알려주는 팀원분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렇게 일반전을 돌면서 칭찬도 들어보고 에이스도 받아보고 하면 진정한 사이퍼즈의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협력에서 어느정도 캐릭터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용법을 익히셨으면 일반전을 가세요!!
(사퍼공홈의 공략게시판을 적극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대신 시작 시 립 먹는 룰이라든지 공/방/밸의 개념은 숙지를 하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