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실때 가슴에 맞은건 '화살'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놀람...
'탄' 에 맞으셨습니다..
그리고 이건 매스컴이나 언론이나 주변사람들이나 거의 99% 이상이 잘못알고 있는 부분인데,
돌아가시기 전에 했던 말씀은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아라'
이게 아닙니다!!!!!!!!!!!!
왜 '적에게' 를 추가해서 뉘앙스를 바꿔 버리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적에게 알리지 않는건 아주 극히 당연한건데..
그냥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아라'
입니다... 즉 아군에게 알리지 말라는거죠... 자신의 죽음보다 아군의 사기가 저하될까 염려하셔서 하셨던 말씀입니다.
뜻 자체가 달라지는데 왜이렇게들 다들 잘못 알고 계시는지... 그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속상합니다.
당연한것을 이순신장군님께서 명언이랍시고 말씀 하셨겠습니까?
잘못 알고 있는걸 지식인것 마냥 떠들어 알리는것도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실례'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