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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사장 선임 맞춰 대규모 경력직 채용 강행
게시물ID : sisa_853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11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22 12:15:40
 
 
 

너무 마음 아픈 뉴스라 입에 올리기도 싫었는데 한겨레가 기사화했네요.
MBC파괴자들이 MBC를 탄핵반대세력의 기지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40명의 기자 피디 등 인력을 뽑겠다는 건데, 이 자들이 뽑는 방식이 '노조에 가입할 거냐?' '대선 때 누구 찍었냐?' 물어보고 뽑는 겁니다. 게다가 경력직이니 이미 종편 등 이전 회사에서의 행태가 알려져 있는 '검증된 일베'를 뽑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사장 등극이 유력시 되고 있는 김장겸 현 보도본부장 등 MBC파괴자들은 이 인력을 기반으로 최대한 버티겠다는 속셈입니다.

물론 이 자들이 아무리 분탕질을 해도 시대의 큰 흐름을 막지는 못합니다. 결국 MBC파괴자들은 MBC밖으로 쫓겨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까지 너무 힘든 싸움이 계속되겠네요. 공영방송은 매우 중요한 국민의 재산입니다. 박근혜 세력, 탄핵반대세력이 다 망가진 MBC를 이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만큼 공영방송의 변화가 역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의 성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783568.html

 

23일 사장 선임 앞두고 경력직 채용 공고
기자·피디·아나운서 등 100여명 여전히 ‘업무배제’
신입사원 채용 없이 경력직만 채용해 빈자리 채워
노조, “MBC를 극우세력의 보루로 삼겠다는 의도”
지난 20일 대규모 경력직 채용 계획을 밝힌 MBC. MBC 누리집 갈무리
지난 20일 대규모 경력직 채용 계획을 밝힌 MBC. MBC 누리집 갈무리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783568.html#csidxbb43110d75f3983b891ea67acde90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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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뀌어도 변할수 없게 요새를 만드는 느낌이네요. 
이번까지 저들 뜻대로 진행되면 MBC개혁은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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