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무섭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853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퇴할거다
추천 : 1
조회수 : 10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8/16 21:21:42
며칠전 TV를 돌리다가 스파이명월이 나왔습니다. 거의 마지막부분이더군요.
마지막에 한예슬과 어떤남자.. 에릭이었나.. 하여간 어떤 남자랑 연기하다가 총으로 자살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드라마 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끝나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같이 TV를 보던 가족이 "아니야 방금 카메라도 있고 이거 그냥 드라마 속에서 드라마 찍는거야" 라고 말했지만, 
저는 "아닌 것 같은데, 방금 감독 옆에 있던 사람이 명월이 보면서 '어 대사가..'라고 말한걸로 봐서 명월이가 연기하는척 하면서 진짜 총으로 자살한 것 같은데.." 라고 말했습니다. 
평소 스파이 명월도 안보면서 그냥 그 장면만 보고 명월이 죽었네라고 말했죠.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명월이가 죽는게 자연스러워보였어요..

그랬더니 진짜 죽었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