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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태평양 전쟁 막바지 이야기를 해볼게요
게시물ID : freeboard_853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2호폭풍
추천 : 5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7 22:11:30
진주만 공습으로 일본이 선빵을 쳐버린 덕에 복수심으로 참전한 미국.

전쟁 초기에는 선전했지만 지휘측의 무능 등 각종 뻘짓으로 장렬하게 몰락한 일본군은

태평양에 있던 무수한 섬을 잃고 본토로 밀려났습니다.

그런데도 군부 측은 항복은 안중에도 없이 결사항전의 의지만을 불태웠지요. 

어느 정도냐면 가진 것도 없는데 활과 창으로 현대군을 맞서자는 소리를 "정부"가 했습니다.

식민지인과 본토인 1억 모두 싸우자 죽자는 미친 소리를 지껄인 일본은

미국이 보기엔 그냥 제정신이 아닌 미치광이 집단이었죠. 카미카제가 그 예입니다.

그래서, 본토 진입 시 상당한 피해가 생길 거라고 우려한 미국은

"일본인"의 존재가 완전히 소멸되거나 국가 존속에 위협을 가해야 항복을 받아낼 것이라고 진단하고 원자폭탄을 준비합니다.

물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항복을 권유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보기좋게 거절당하고 말았지요.

그 다음엔...





1945년 8월 9일 히로시마의 하늘에서 죽음이 내려오게 됩니다.

참 비슷한 모양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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