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22일 경기도 안성 보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쌀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해법으로는 다음 정부가 남북문제를 반드시 풀어서, 북한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북한에 쌀을 수출하고, 대신에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지하광물 희토류를 맞교환 해온다면, 우리 남는 쌀 재고도 해결이 되고, 동시에 지하광물과 희토류를 국제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전체적으로는 농산물 가격을 제대로 보전해주고 농가소득을 지켜주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우리 쌀의 경우에는 그나마 변동직불제하고 고정직불제 이것으로 버텨온 셈인데, 각각 부족함이 있다. 두 제도를 더 보완해서 농가들의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전되도록 하는 그런 소득 안전망을 확실히 갖출 필요가 있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222173005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