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 두산팬이고 두번째 응원팀은 sk인데요.
오늘 경기 참 복잡한 심정으로 봤네요.
두산이 4강 못갔으니
Sk라도 가면 되지 뭐라고 여겼는데
막상 이기려고 하지 않는 두산을 보면서
감독에게 승질이 나는군요.
4강 못간 것은 그렇다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지. 이게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