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국민일보 관련으로 베오베를 가봤는데,
제가 올렸던 글에는 어떤 회사가 마지막줄에 언급이 되어있었습니다.
댓글에서도 언급하시는 분을 봤습니다. 괜히 그회사에 불똥튀기지 않기를 바라신다고.
그걸 읽고 아차 싶었습니다.
괜히 아무 이유없는 그회사만 건드리게 된 것에 내가 일조한건 아닐까?
제가, 그리고 오늘의 유머가, 빌미를 제공한것도, 퍼뜨린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만약 해당 회사에 어떤 일이 생길경우 정말 나에겐 책임이 0g도 없는가?"라고 묻는다면
제 대답은 아니오였습니다.
쪽팔린일인데, 저는 대학교 2학년때 주식으로 학자금보다 큰돈을 날렸습니다.
정말 소중한 돈을 한순간에 날려본사람이면 "눈앞이 핑핑돌면서 다리가 풀리는" 경험을 해보셨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아까 디씨 무도갤에서 어떤 글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 글 링크를 따라 네이버 주식에서 어떤 글을 봤습니다.
별거 아닌데 왜 오버하냐고도 하실수 있겠지만
저는 저분의 마음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글도 많은분들께 퍼져나간뒤 곧 삭제하겠습니다.
글이 존재하는것조차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면,
베오베가서 저한테 득이될건 정말 단 하나도없습니다.
나비효과가 엄한 곳에 불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