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냉정하게 평가하는 안희정과 이재명의 대선 주자로서의 가능성
게시물ID : sisa_853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맑을청
추천 : 13
조회수 : 12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23 16:43:09
안희정, 이재명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대선 주자로서의 가능성을 한 번 살펴봅시다. 
기름기 쫘악~ 빼고 냉정하게. 

안희정 혹은 이재명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면
대선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지금 이 나라의 언론 풍토가
지독하게 기울어져 있다는 점을 먼저 염두에 두어야만 합니다. 
조중동과 종편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 나라의 언론 부분을 좌지우지하는 막강한 권력의 소유자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만약 안희정과 이재명에 대한 본격적인 
네거티브 털기 작업을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안희정은 뇌물죄로 구속된 일이 바로 떠오르죠? 
박연차한테 5천만원 받은 과거도 있습니다. 

이재명은 좀 더 다채롭습니다. 
음주운전 2회, 사칭죄, 그리고 형수 욕설 파문 등등. 
거기에 정통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박스떼기, 차떼기로 경선 조작한 것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 두 사람 털기 작업 시작한 것도 아니고,
그냥 얼핏 떠오르는 사건들만으로도 이렇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에 대해서 종편과 조중동이
정말 작심하고 본격적으로 영혼까지 털기 시작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지금 문재인 대표가 당하고 있는 것처럼요.
저 두 사람이 그러한 털기와 네거티브 작업을 견딜 수 있을까요? 

당장 이재명 시장은 형수 욕설 파일 하나만 방송에서 공개되어도
대선 후보로서의 생명은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방송에서 안희정 박연차 뇌물 뉴스로 계속 때리면 사람들이 과연
안희정에 표를 줄 것 같습니까? 

종편과 조중동이 정말 작심하고 네거티브 털기 작업을 하면
이 두 사람은 금방 무너집니다. 
그런데도 종편과 조중동이 이 두 사람에 대해 
털기 작업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문재인이라는 거대한 나무를 쓰러뜨리기 위한 수단으로 쓰려는 것이죠. 

아마 종편과 조중동은 이재명 혹은 안희정이 대선 후보로 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네거티브할 목록을 이미 쟁여두고 있을 겁니다. 

냉정하게 말해 이재명과 안희정 두 사람은 
이번 대선에 민주당의 후보로 서기에는 너무 불안불안한 부분이 많습니다.
절대 필승 카드가 될 수 없다는 것이죠. 

천금같이 돌아온 정권 교체의 기회입니다.
근데 그 기회는 지독하게 기울어진 언론 환경하에서 
치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는 민주당의 후보로
가장 깨끗한 사람이 나아가야 하는 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