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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의 타파는 우리부터 시작해야하는겁니다
게시물ID : sisa_541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댐바
추천 : 5/2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7/31 18:28:12
새누리 후보들이 경상도를 휩쓸면
경상도 사람들은 나라 말아먹을 인간들,
무식하고 무지하고 비겁한 인간들이고
민주당 후보들이 전라도를 휩쓸면
전라도 사람들은 정의를 아는 사람들,
민주투사들이랍니까.
투표는 사실 나에게 가장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사람에게 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이상이라함은 진보정당의 후보들이 전국을 휩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지역구를 위해선 모든 정당한 방법을 동원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당선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들이 의회에서 치열하게 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정현 후보의 당선! 잘되었습니다. 그라면 지역구를 위해 뭐든 할 것 같거든요. 아무 것도 보여주는 것 없이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한 채 정의! 심판! 만 외치면 사람들이 뽑아준답니까.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죠. 그렇다면, 새누리 뽑는 너희들은 정말 우매하고 비겁한 인간들이다! 라고 욕하는 것은 진보진영에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됩니까? 그런 욕을 보곤 경상도에 살고 새누리를 지지하는 김모 시민께서 아! 그럼 정의로운 시민이 되기 위해 새누리 말고 새정치를 뽑아야지! 라고 하겠습니까. 꿈들 깨셔야죠. 이정현 후보 당선! 축하합니다. 다음 새정치 대표는 부디 행동을 통해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강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단지 정부여당 까대기만 계속하는 그런 의미의 강함이라면 새정치는 절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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