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베오베,
보류까지
게시판에서 심심찮게 등산 등산 하시는데..
등산은 뭐에요??
아.. 그리고 보류게시판으로 간 게시물에 대해서 이야기좀 할께요.
여시분이 왜 본인의 게시물을 지우면 안되는지
지우면 어떻게 되는지 사실대로 적었거든요.
그랬더니 비추를 많이 받고 보류게시판으로 갔네요.
다들 여시의 몰락에 속이 시원하신가본데요.
한가지만 짚고 넘어갈께요.
누군가 죄를 지었는데, 죄에 비해 약한 처벌을 받으면 그건 참 기분나쁜 일이죠.
하지만 누군가 죄를 지었는데,
그 죄에 비해 과중한 처벌을 받게 되면, 그건 더 나쁜거 아닐까요?
보통은 이 두가지 일이 동시에 벌어집니다. 인간이 만드는 사회라는게 완벽할 순 없다보니까요.
하지만 사회를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먼저 없애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당연히 죄에 비해 과한 처벌을 받게 되는 상황입니다.
여시들이 꽤 많은 잘못을 했지요. 거기에 동조한 사람들 다 합당한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함정을 파고, 그사람들이 더 큰 잘못을 저지르게 만들어서 더 중한 벌을 받기를 바라는 것은
분노가 우리의 눈을 가렸고 그렇게 악한 본성이 올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사회가
악인이 사라지는 사회입니까?
아니면 죄인에게 극한의 고통을 주는 사회입니까?
오유인들은 끝까지 선함으로 악인들을 대우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저들의 범법행위들은 다 드러날 것이고
우리가 옳은 말을 해주어도 안들을 사람은 안듣거든요.
물러터지라는 말이 아니라, 싸우면서 닮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말씀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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