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보니까 안철수가 뭐가 문제인지 알겠어요 기본적으론 나쁜사람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근데 문제가 많네요.
첫째, 안철수심한 나르시시즘에 빠져 현실을 못 보고 있으면서 내로남불이 심하다는걸 알 수 있죠.
본인은 성공적 창당했다고 자뻑하지만, 총선 직전 탈당하고 야권 분열을 일으켜 새누리당에 수도권에서 갇다바친 의석이 수십석이 되죠. 이건 국민에게 석고대죄할 일인데 본인의 개인적 성과에 도취되어 총선에 새누리당 기여한 과오를 전혀 1도 생각을 안하고 있어요. 이건 나르시시즘 그자체란 말이죠.
게다가 더불어민주당내 가장 최악의 쓰레기들 데리고 창당한 주제에 새정치 운운 하고 "개인을 보지말고 당의 성과를 봐주십쇼" 라는건 내로남불 그 자체죠.
둘째, 일의 우선 순위를 전혀 모르고 있다.
대기업 횡포를 겨우 공정거래위 따위가 해결할 거란건 알고 속이는건지 모르고 떠드는 건지 의심스러워요.
공정위가 뭘하던 재벌은 소송갈겁니다. 소송가면 부패 판검사 들이 있는한 공정위는 아무것도 못할 거에요. 즉 법조 개혁이 선결되야 중소기업 보호 를하던 재벌규제를 하던 뭘하던 기능할 수 있어요.
교육학제 개편은 유시민 장관이 잘 이야기 했어요. 학제 개편은 외피에 불과하단거죠.
교육부 해체는 웃기는 겁니다. 교육부가 교육에서 빠지고 지원만 해주는 조직이 되는건 교육을 학교에 맏겨버리는 것에 불과 합니다. 현재 사학이 고등교육과 대학교육을 책임지는 이 나라에선 교육을 부패한 학교과 재단에 맏긴다느건 미친짓이죠.
세째, 4차 산업혁명의 결과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4차 산업 혁명은 기존 산업의 생산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인데 인간은 AI로 교체되야 구현가능 합니다. 각 센서가 IOT 기반으로 스스로 통신하고 AI로 스스로 학습해서 업무를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인데 기존산업에서 인간은 할 일이 없어요.
거대실업이 발생하고 인간이 인공지능이 하지 못할 인간 감수성기반 직업이 창출 될 것이고 그걸위해서 인간을 보호 유지할 정부기능이 더욱 디테일하게 요구 됩니다.
아직도 기업가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에요.
좋게 봐선 선의를 가진 트럼프라고봅니다.
추가: 그래도 말장난이나 다를바 없는 정책을 가지고 국민을 우롱하는 유승민 따위보다는 훨씬 낫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