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연상 시키는 벌건 목도리 두르고 나타난 거나
소리통으로 주위 소음 민폐 배려하는 새정치 하시느라 꽁냥꽁냥 거린 거라든가 (국민의당 유세 땐 소리통 같은 거 안 함)
제가 누구 지지하는 지 아시죠? (시민들 : 문재인) 지금 답대로 투표할 겁니까? ㅎㅎ
마이크 한번을 안 잡았고 문재인 이름 한번 연호를 안 해줬죠.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면 할 수 있는데 문 캠프 선거운동원 등록이 불편했는가봐요.
사정이 저런데 법에 걸려서 저렇게 밖에 할 수가 없다고까지만 밝혔고
순진한 시민들은 아 저렇게만 해야 되는구나 더 나가면 법 위반이구나 이렇게 넘어갔죠.
다들 지원 유세 나와서 잘만 이름 부르고 잘만 마이크 잡고 하던데 웬 소리통? 법이 바뀌었나? 이렇게 생각한 사람도 많았고요.
(1) 영혼을 팔지 않았다던 눈물의 사퇴 (11.24)
(2) 국정원 직원 셀프감금 사건에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안 된다'며 양비론을 넘어 민주당 책망 시전 (12.15)
(3) 투표 당일 투표 하자마자 한창 투표 진행중이던 오후 4시 공항 출국장 등장, 개표 결과도 안 보고 미국행 (12.19)
(조광희 당시 비서실장) 안철수 후보는 어제 기자회견장으로 가기 직전에 참모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대통령 후보로서도 영혼을 팔지 않았으니, 앞으로 살면서 어떤 경우에도 영혼을 팔지는 않으리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https://twitter.com/ihavenoid/status/272230006082654208 <안철수, 트위터에 긴급 글 올려서…> (12월 15일)
http://media.daum.net/v/20121215144705395 <安 트위터 글에 朴측 "민주당에 대한 질책">
http://media.daum.net/v/20121215170307498 <안철수, 朴·文 싸잡아 네거티브 비판>
http://media.daum.net/v/20121215151305596 "안 전 후보는 전날 울산에서 문 후보와 동행해
네 번째 공동유세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시간과 장소를 변경한 바 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40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앵콜 광화문대첩'에도 불참하고,
유력하게 논의됐던 문 후보 찬조 TV연설에도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안철수 전 후보, “문재인 후보 지지 철회하나?">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427484 이런 보도와 관측들까지 나돌자 노란 목도리 두르고 유세차에 그제사 처음으로 오르며
극적 효과를 주기 위해 공지 없이 깜짝 등장한 거라고 눙쳤더랬죠.
http://media.daum.net/v/20121215193007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