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많은분들이 네거티브의 프레임으로 몰고가는데 네거티브란 사전적의미로 조롱과 헐뜯는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하지만 이재명의 네거티브는 네거티브라기보단 비판에 가깝습니다.
비판이란 포지티브와 네거티브를 두고 저울질하면서 보다더 좋은결과를 얻는데 그 지향점이 있습니다. 이시장의 발언도 그것을 근간에 두고있구요.
이런 비판조차도 안좋은 인식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정서상 그리고 우리가 받아온 교육방식상 이런 훈련이 안돼있기 때문입니다.
ebs에서도 방영됐었죠. 대학에서 왜라는 질문을 교수에게 하는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눈치보이는 일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유치원때부터 토론문화를 학습해나가는 유럽의 선진국들과 우리는 사뭇 다른환경에서 자라왔습니다
어떤분들은 이재명에게 왜 자신에 대한 비판은 하지않느냐 하시는데.
이재명이야 말로 왜? 라는 질문을 자신을향해 수도없이 던지는 몇안되는정치인중 한사람이라 감히 단언합니다.
그질문이 때론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스스로 교정해주기도하고 목표하는바로가는 지름길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재명이 말을 명쾌하게 하는건 말빨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이사람 머리속은 숟한 자아비판과 왜라는 질문들로 그어떤 정치인보다 클리어하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