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기 힘들군요.. 물론 앞으로 살 날이 많기에 더 고단한 일도 많겠지만 요즘이 제 생애 가장 힘든날인건 확실한거 같아요 수능을 평소보다 너무 못봐서 맘에도 없는 대학 지원했지만 그마저도 떨어지고... 부모님은 너무너무 실망하시구... 그러면서 저는 부모님께 죄송하단말 제대로 한번 못하구요... 속으론 항상 죄송한 맘이지만 겉으로 말을 안해서 저희 부모님은 제가 미안한맘도 없냐 하시네요... 휴... 너무 죄송하죠...;;
원래 꿈은 방송국에 프로듀서나 기획 그런쪽으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허나.. 방송국은 명문대, 인맥 이거 아니면 정말 하늘에 별따기보다 더 힘들다는 소리를 듣고 좌절하여 방황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루고자 하는 꿈도 없구요... 어쩌면 좋습니까... 차라리 공부를 하는게 더 맘 편할꺼 같아요. 재수를 하려면 목표의식이 뚜렷해야 성공한다던데.. 갈피를 못 잡겠어요 경험자 분들 절 좀 도와주세요 조언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