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엄청 잘사는데 저 왜이렇게 샘이나죠?

제 마인드가 너무 나쁜것 같은데 정신차리게 욕좀해주세요

 

친구가 혼자살게 됬다고 놀러오라고 해서 가봤더니

분당 아파트인데 최소 50평 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럼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데 샘이 나고 부럽고

막 찾아봐요.. 몇동인지 알아놨다가 네이버로 보니까

63평이고 시세가 10억 쯤 이더라구요??

 

여기서 또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데 나란놈 왜이런지

그냥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허세부리는 걸꺼야 이딴생각을 하고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일부러 "아무때나 놀러와도되?" 하고서

불쑥불쑥 찾아갔는데 그때마다 OK하더라구요

10번 쯤 갔는데 갈때마다 OK 가보면 그냥 항상 친구혼자 있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OK못하겠죠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내 마인드가 왜이렇게 쓰레기인지

친구 깎아내리고 약점찾아봐야 내가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여기에 이렇게 글 올리는거 저 위로받고 싶거나 위선 전혀 아니에요

저는 그냥 쓰레기 마인드입니다 정신차려야 해요.....

그래서 익명도 안합니다

따끔하게 욕좀 해주세요 아아